"감추인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마태복음 10장 26절)

NCCK가 논평을 통해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의 권리가 가장 우선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오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에 대한 법원의 간첩협의 무죄판결을 환영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판부의 올바른 사법적 판단과 더불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한국사회에서 국가폭력에 의한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근원적인 대책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또한 이러한 유일무이한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된 국정원 직원 및 검찰 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사법적, 역사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국가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감시와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NC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