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 직장인들은 독서를 많이 하고 있을까? 직장인들의 경우 한 달 평균 한권의 책을 읽고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은 1시간 33분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50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독서량’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독서량이 평균 1.2권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책 읽는 시간은 44분으로 집계됐다. 주로 책을 읽는 장소는 ‘집(57.4%)’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지하철과 버스’가 25.5%, ‘회사’가 5.5%, ‘도서관’ 2.8%, ‘기타’ 0.4% 순이었다.
 
한편,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은 1시간 33분으로 나타났다. 사무실외 인터넷과 게임 등 컴퓨터 사용시간은 1시간 59분으로 집계돼, TV시청과 컴퓨터사용 시간 모두 책 읽는 시간보다 많았다.
 
직장인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도서 분야(*복수응답)는 ‘자기계발’이 응답률 4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설․시(45.2%) △재테크(23.6%) △경제․경영(23.2%) △건강․취미․생활(19.4%) △인문․교양(15.7%) △산문․에세이(11.4%) △인문․전기․평전(9.8%) △컴퓨터․인터넷(9.4%) △예술․대중문화(7.5%) △역사․지리서(5.5%) △사회과학(4.9%) △종교․철학(4.3%) △기타(0.8%) 순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 도서구입비는 17,045원으로 집계됐다. 도서구매는 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다는 직장인이 6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점에서 구매(17.3%) △공공 도서관 대여(16.1%) △책방 대여(2.6%) △사내도서관 대여(2.4%) △지인에게 대여(1.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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