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21일 유니세프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SNS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앞서 17일 열리기로 한 김연아의 은퇴 기념 메달 공개행사는 세월호 사고로 21일로 연기됐다가 결국엔 잠정 연기됐다.

한편, 김연아는 작년 11월 필리핀 태풍 피해를 위해서도 김연아는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674만 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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