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9일 송승헌(38)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원은 SNS를 통해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또 17일 예정이었던 영화 '인간중독' 제작보고회도 전격 취소됐다는 공지도 함께 게시했다.
이 공지 또한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전하며 아울러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송승헌은 앞서 2011년 일본 대지진때도 구세군을 통해 거액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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