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세계선교회(GMS) 이사장을 역임한 이종영(사진) 목사가 26일 향년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은 부인 김길자(65)씨와 아들 이진우(39) 목사, 자부 최선미(35)씨가 있다.

1946년 중국 선양에서 출생한 이 목사는 경기고, 총신대 기독교교육과와 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페이스 신학교를 졸업했다. 61년 서울 마장동교회에서 선교사 후보생으로 목사안수를 받았고 73년 충현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75년부터는 서울 개봉동 성현교회를 개척해 28년을 담임해 왔다. 초교파 부흥사 협회인 기독교 영풍회 회장, 21세기 교단 부흥발전기획단 총무, 예장 합동 총회 교육부장과 재판부장 및 GMS 이사장을 지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3호실, 발인예배는 28일 오전 8시 성현교회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02-2613-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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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