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는 27일 아동 양육 보육 시설 '경동원' 어린이 40여 명을 밀가루 체험 놀이 ‘가루야 가루야’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역 코엑스 아티움 PMC 어린이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40여 명 어린이들은 ‘가루나라, 빵빵나라, 반죽나라, 통밀나라’ 등 주제에 따라 4가지 테마 공간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며 평소 할 수 없었던 밀가루 오감 만족 체험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한국제분협회가 소외 계층 어린이와의 따뜻한 교감이라는 취지로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는 ‘가루야 가루야’ 행사는 지난 4월 다문화 가정 어린이 초청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동원’은 보호자가 돌볼 수 없는 7세 미만의 아동을 입소시켜 양육시키는 보육시설로 현재 3세 미만 32명의 유아와 3세 이상 어린이 46명 등 총 7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가루야 가루야’는 PMC 프러덕션에서 진행하는 오감만족 놀이 밀가루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제분협회는 7여 년에 걸쳐 본 공연을 공식 협찬해오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제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