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과천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낮 12시20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과천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로 인해 주변에 있던 삼성 SDS 협력업체 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과천센터는 백업센터로 메인센터는 수원에 위치해 있으며 데이터 유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 관계자는 "시스템 장애라던지 인명피해는 신고된게 없다"면서 "현재까지는 단순 외벽 화재로 보여지고 진화가 거의 되고 있어 단순 화재일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원인은 화재가 진화된 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수원과 과천이 데이터를 주고 받기 때문에 설사 데이터에 문제가 있더라도 데이터 복구 문제 없으며 데이터 소실 부분도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