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인 이종인 씨가 다이빙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JTBC '뉴스9'에 출연한 이종인 대표는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에 투입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라고 무조건 시켜달라고 할 수는 없다. 구조 작업 체계에서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첨단 수상구조함 통영함 투입도 제기됐지만 국방부는 통영함 투입에 대해 어렵다고 밝혔다.
통영함은 지난 2012년 9월 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수됐으며 고장으로 기동할 수 없거나 좌초된 함정의 구조, 침몰 함정의 탐색 및 인양 등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수상 구조함이다.
통영함은 시운전을 거쳐 지난 해 하반기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었지만 1년 7개월이 지나도록 장비 성능을 검증하지 못해 이번 사태에도 무용지물로 전락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1분 1초 세월호 다이빙벨 이종인 세월호 공기주입, 그럼 어떻게 구조를 해야하는건가?", "안타까운 1분 1초 세월호 다이빙벨 이종인 세월호 공기주입,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안타까운 1분 1초 세월호 다이빙벨 이종인 세월호 공기주입, 실종자 가족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