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승헌(38)이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을 애도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송승헌의 매니지먼트 더좋은이엔티 측은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헌은 SNS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송승헌은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구세군을 통해 기부활동을 했다.
한편, 송승헌은 5월 영화 '인간중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