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은예수마을교회(김영식 목사)가 오는 5월 7일부터 제5회 '평화인문학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서울낮은예수마을 교회는 2012년부터 매년 5월과 11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훈련원과 함께 평화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쟁의 중심에서 평화를 외치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신세계관에서 진행된다.

김재명 프레시안 국제분쟁 전문기자, 양기호 성공회대 일어일본학과 교수, 국경선평화학교 대표 정지석 목사,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는 평화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한다. 각 기수별로 공동체를 만들어 모임을 갖고, 이러한 모임은 인적 네트워크로 형성된다.

참가자들은 매회 여름과 겨울에 평화봉사기행을 떠나며, 올해 여행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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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예수마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