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푸르름이 더해가는 4월, 성악앙상블 'The 오페라 바이러스'의 재능 기부로 무료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22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4월에 쓰는 편지'라는 타이틀로, 사랑, 그리움, 애틋함을 가득 담은 클래식 선율을 준비한다.

대중적인 클래식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The 오페라 바이러스'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성악 앙상블로, 피크닉에 온 듯한 낭만적인 4월의 저녁으로 청중을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 관람객 중 오페라 바이러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Operavirus)에 부모님, 연인, 친구 등 소중한 분들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겨주신 한 분을 선정, 성악가들이 그 소중한 분을 찾아가 노래선물을 직접 불러주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이벤트도 마련 돼 있다.

성남아트센터 공연에 앞서 19일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The 오페라 바이러스'의 야외음악회가 20분간 진행된다.

예술인과 단체의 재능기부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쁨을 드리는 '나눔 모락, 기쁨 모락'은 평소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를 쉽게 얻지 못하는 시민들을 항상 우선적으로 초대해 사랑과 실천이라는 재능 나눔의 참뜻을 실현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4월에쓰는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