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한동대 총장(가운데), 교수와 학생들이 북한 실상을 알리는 영상을 보고 있다.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의 통일한국프로젝트 연구위원회가 지난 8일 한동대 현동홀에서 교내 통일 관련 활동 현황과 향후 연구 방향을 주제로 발표회를 진행했다.

송인호 교수(한동대 법학부, 통일한국 프로젝트 연구위원회 연구위원)는 "하나님께서 한동대를 세우신 뜻이 시대적 사명으로서 통일 문제를 선도하라는데 있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제도 개선, 연구 프로젝트 개발 등 통일 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송 교수는 "인문계와 이공계의 융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다양한 실천분야를 중심으로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대는 통일한국 프로젝트 연구위원회 이외에도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결핵약보내기 ▲민족화해와 기독교, 통일법제론 수업 개설 ▲통일과 평화 연구소 개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학생들 자발적으로 ▲북한중보기도모임 ▲세이지(sage) ▲동북아법학회 ▲ 지저스 아미(Jesus army) ▲너나들이 하모니 ▲향기내는사람들(손을 모아) ▲통일아카데미 등 총 7개의 통일 관련 동아리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통일한국 프로젝트 연구회는 한동대 법학부 신은주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10여명의 교수가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연구위원회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동대

'통일한국 프로젝트'는 장순흥 신임 총장이 지난 2월 취임과 함께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 총장은 '통일한국' 외 ▲지역발전 ▲아프리카 ▲창업 활성화 ▲스마트 파이낸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차세대 자동차 및 로봇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차세대 의식주 ▲건강-복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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