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전문가로 이슬람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는 FIM 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가 선교편지를 통해 이번에는 '동성애'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유해석 선교사는 "8개월 만에 영국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FIM가족들에게 안부를 나누고 다음에 지역도서관에 가서 각종 신문과 잡지들을 읽으면서 영국의 현실을 진단하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정말 슬픈 것은 그 동안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어서 신문이고 잡지고 온통 게이 커플에 대한 이야기"라며 "의대 다니는 큰 아들의 연구에 의하면 동성연애는 유전자로 인한 이유가 아니라 개인의 기호라고 한다"고 전했다.
유 선교사는 "영국에서 수년 간 경험한 바에 따르면 영국가정들이 이혼과 동거등으로 무너지면서 아이들이 방황하기 시작한다"고 밝히고, " 가정이 무너지면 가정에서 부모의 역활모델을 보지 못한 채 자라게 되는데, 아버지에게서 남자의 역활을 배우고, 어머니에게서 여자의 역활을 배워야 하는데 그 역활 모델이 없으니 마음대로 살게 된다"면서 "중매문화가 없는 영국에서 나이가 들면 짝을 찿아야 하는데 그런 용기가 없으니 친했던 친구들과 그런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문화가 되어 모두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면서 "기독교 신앙이 무너져 도덕적 타락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 "바라기는 동성결혼이 한순간의 유행으로 끝났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법이 되고, 제도가 되었으니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한편으로 유 선교사는 "이슬람의 성장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정부의 중요한 장관이 부정혐의로 물러나게 됨에 따라서 무슬림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기용됐다"며 "다우닝가(총리관저가 있는 거리)에 이슬람 깃발을 휘날리게 하겠다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계획이 하나 둘 이루어져 가는 듯 하다"고 했다. 아울러 "영국교회는 노인들로 기득 찼으나 이제 노인들도 없어져 가기에 이세대와 함께 교회도 저물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유 선교사는 대안으로 "무엇보다도 가정이 건강해야 한다"며 "청교도로 돌아가서 주일은 교회에서 축제가 되어야 하고 월요일부터는 아빠는 목사가 되고, 엄마는 전도사가 되어서 아이들이 아이들이 핸복한 가정이 되어야 겠다"고 했다. 또 "교회가 건강해야 한다"고 말하고, "교회가 변하면 모스크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하는데, 아이들이 행복한 교회가 대안"이라며 "그래도 한국교회는 알면 고치려 하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 선교사는 한 사례를 이야기 하면서 선교편지를 마무리 했다. 아들을 한국에 데리고 왔었는데, 갑자기 '무지개'가 아름답다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동성연애의 심볼이 무지개인데, 무지개가 아름다우니 동성연애 역시 아름답다"고 (영국의) 학교 선생님에게 배웠다는 것이다. 그는 "암담했었다"고 한다. 때문에 한국에 돌아왔을 때 '선교사 자녀 수련회'에 참석시켰다고 했다.
유 선교사는 "우리가 잘 가르치지 않고 침묵한다면, 선진국이라는 영국을 따라하려는 시도는 한국에서도 계속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