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제공

성남문화재단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와 학교 밖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전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학생과 부모, 혹은 학생과 조부모로 짝을 이루어 모집하며 한 가족 3인 이상도 가능하다.

모집 파트는 바이올린(3명), 비올라(4명), 첼로(3명), 콘트라베이스(3명), 호른(2명), 오보에(1명), 색소폰(2명), 트럼본(4명)으로 19일부터 12월 13일 까지 34주 동안 음악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아동 4만5천원, 학부모(조부모) 7만5천원이며 기초 수급자,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은 무료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교육 기간 동안 외부 연주 활동 기회 및 연말 연주회 기회도 갖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s99jiuni@snart.or.kr)로 신청하면 되고, 1차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숨은 재능을 발굴함은 물론, 가족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여가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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