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한아름가족 등이 캄보디아 빈민촌을 방문해 집수리를 해줬다.   ©구세군

구세군한아름(부자공동생활시설)은 삼화페인트의 후원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하여 빈민촌에서 생활하는 가정의 집수리와 페인트작업, 시골학교에서의 무료급식, 자전거/탁구대 선물, 유치원 환경미화작업 등을 펼치며 행복한 사랑 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개그맨 안상태를 비롯한 한아름 가족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25명의 봉사 팀은 현지에서 활동하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프놈펜 빈민촌의 아동을 위한 작은 운동회와 무료급식을 준비했으며, 건축 된 지 35년이 지난 유치원을 방문하여 먼지를 제거하고 페인트를 칠하면서 환경개선작업을 했다.

그리고 쓰레기마을이라 불리는 빈민촌의 가정 중에서 특히 상태가 좋지 않은 집을 방문하여 집수리와 페인트작업을 진행하여 튼튼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평택 한광고와 한광여고 레인보우스쿨 동아리에서 111명이 4,051,500원을 후원하여 뽀미우 초등학교에서 통학거리와 생활수준을 감안하여 추천된 학생 52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했으며, "아자학교 프로젝트"(아이들 자전거 태워 학교보내기)를 펼쳐 시골마을 학생들을 지원했다.

구세군한아름의 원장 홍봉식 사관은 "갑작스런 사별과 이혼, 미혼부의 상황에 처한 해체가정을 경험하고 삶에 희망을 잃었던 부자가정들이 한아름에 모여 생활하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조차 갖기 힘든 캄보디아 빈민촌에 희망을 심으면서, 더 큰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희망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구세군한아름의 희망캠프 스토리는 4월 16일 수요일 밤 12시 30분에 'MBC 나누면 행복'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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