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는 7일 오전 8시 CTS멀티미디어센터 에서 이영표 신임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최희범 CTS 상임고문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는 CTS공동대표이사 안명환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와 전용재 감독, CTS 이사인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 손달익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표 사장은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음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86개 공교단의 연합선교기관으로 교단 및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2015년 CTS 창사 20주년을 맞아 CTS 미디어 사역이 도약의 20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영표 사장은 서경대 영문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과정중이며, 사랑의교회(합동) 장로로 한국 씨티은행 상무를 역임했다. 2010년 3월부터 CTS기독교TV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안명환 공동대표이사는 '나의 품꾼'(레 25:55)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안 목사는 "CTS를 위한 하나님의 품꾼이 되었으니, 분명한 열매가 있어야 한다" 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적을 가져야 한다" 고 당부했다.
전용재 공동대표이사는 "앞으로도 CTS가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전진기지 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역할을 계속해서 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CTS 이사인 오정현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요셉처럼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전문경영자가 되어달라" 고 말했다.
한편 CTS 이사회는 지난 3월 12일 당시 이영표 총괄부사장를 사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