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 선거가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예장합동 교단지인 기독신문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국)가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총회 임원 후보로 출마하는 모 목사의 질의건과 차기 GMS 이사장 후보의 선관위 서기직 사표를 수리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먼저 총회 임원 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진 모 목회자는 소속 교회 부목회자의 낙도 선교사 파송예배에서 설교와 순서를 맡았는데 이것을 해도 되는지 선관위에 물었고, 선관위는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연합기관 주관의 부활절연합예배 광고 기재는 불가하다는 답변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관위 서기 김재호 목사는 총회세계선교회(GMS) 차기 이사장 후보로 나선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후임 서기로 정진모 목사를 추대했다.
한편 예장합동 총회의 상비부장과 공천위원장, 기관장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99회 총회선거 후보등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