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속에 전남 강진군 군동면 관덕마을 들판에서 논을 고르던 노부부가 일손을 잠시 멈추고 논두렁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강진군청 김종식씨/뉴시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당분간은 낮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7일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를 비롯해 인천 18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 대부분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인 호남권과 제주권을 제외한 전국이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다.

한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며 "제주도는 맑은 후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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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여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