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수서관리역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제휴협약을 맺은 코레일 수서관리역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수서관리역사에서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캠페인을 시작하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인식개선활동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민편의를 위해 제공될 휠체어 기증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코레일 수서관리역은 지하철 역사 내 휴게를 목적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활용해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을 내 아이와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현재 밀알복지재단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적으로 장애인 식개선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명환 코레일 수서관리역장은 "마음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코레일 수서관리역에서는 장애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박동일 홍보팀장은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장애인식개선운동을 통해 대중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인식개선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수서관리역과의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캠페인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