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1.19포인트(0.56%) 오른 16,367.88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18포인트(0.44%) 높은 1,865.62, 나스닥 종합지수는 7.88포인트(0.19%) 상승한 4,234.27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상승은 사흘 만이다. 경제지표가 다소 엇갈렸지만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를 살렸다. 최근 급락 이어졌던 나스닥 지수도 상대적 부진 이어졌지만 0.1%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상무부에서 발표한 2월 신규주택판매가 3.3% 감소했고, 1월 20개 대도시 집값 역시 전년 대비 13.2% 상승에 그치며 증시에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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