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신교회(담임 신정호)가 한일장신대 측에 '영육의 양식'을 제공했다.
3월 25일(화) 오전 예배 설교차 방문한 신정호 목사는 오덕호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3일 1천만원을 약정하고 500만원씩 2회에 걸쳐 완납한 것이다.
또 신 목사는 '시대의 주인공'이라는 제목으로 영성을 충만케하는 말씀을 전했다. 예배후에는 전체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하기도 했다.
신 목사는 "우리 교회 교역자들과 가정에 한일 출신들이 많다"며 "한일의 가르침이 전북지역 교회와 각 가정에 귀하게 스며들고 있는 만큼 우수한 하나님의 종들을 배출하는 한일장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 총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한일장신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경쟁력 강화와 섬김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