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 교량 경관 조명을 '일몰 후 15분'에 점등한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우편 집배원 9년만에 160명 증원

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집배원을 160명 늘리기로 했다. 정부가 우편집배원 수를 늘리는 것은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하고 우편배달보다 힘든 소포, 택배 배송 업무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편집배원이 160명 증원되면 총 집배원 수는 1만2천59명으로 늘어난다.

장기 기증한 버스 사고 희생자 발인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일어난 시내버스 연쇄추돌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세상을 떠난 장모(18)양의 발인이 2 3일 오전 7시1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양의 장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됐다. 한편, 사고를 낸 버스운전기사인 염모(60)씨는 사고당일인 19일 오전 5 시30분부터 9시간의 근무를 끝낸 후 다시 오후 근무를 시작해총 18시간 동안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이집 만들면 용적률 완화

7월부터 건물을 지을 때 그 안에 어린이집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에 넘기면 용적률이 완화된다. 건물을 더 높이 지을 수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지방재정 부족 때문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는데 민간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200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