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흑인음악 블랙가스펠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스펠그룹 '헤리티지'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의 홍보대사로 19일 위촉됐다.
헤리티지는 1998년부터 15년간 총 500여회의 라이브 공연을 하고 10장의 정규앨범을 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3 영화 '블랙가스펠' 출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공연 초청 등 음악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앨범에도 참여하고 문화방송의 '나는가수다' 무대에 서기도 했다.
월드비전은 이러한 영향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기 위해 헤리티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앞으로 헤리티지가 가난하고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찬양 드릴 때, 수 많은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또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헤리티지 멤버인 김효식씨는 "어떤 기관의 홍보대사를 맡은 것은 처음인데 귀한 자리로 불러주시고 월드비전과 동역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찬양하고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길 많이 기도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은 국내뿐 아니라, 기아와 전쟁, 재난 등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1백 여 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사업, 지역개발 및 옹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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