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아로놉스키(45) 감독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49)가 주연한 영화 '노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아'는 20일 808개 스크린에서 3644회 상영, 17만7417명을 불러 모았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을 4만5480명이 본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21일 현재 예매점유율도 64.3%로 1위에 올라있다. 2위 '우아한 거짓말'은 11.3%다.

'노아'는 구약성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신의 분노와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작품으로 세계와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삶을 영화화했다.

감독 아로놉스키는 2010년 '블랙 스완'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노아'에서 제작과 연출, 각본을 모두 맡았다.

러셀 크로, 앤터니 홉킨스, 제니퍼 코널리, 에마 왓슨, 로건 레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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