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뱅크는 이번주 전국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값 하락요인은 활기찬 지방시장과 달리 장기불황에 빠져 있는 수도권 시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로 지난 3월 이후 침체에 있는데다,경기도 -0.02%▼, 신도시 -0.09%▼, 인천시 -0.06%▼ 등도 불황을 피해갈 수 없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0.12%▲, 광진구 0.02%▲, 서초구 0.02%▲, 성동구 0.02%▲, 강서구 0.01%▲, 서대문구 0.01%▲, 송파구 0.01%▲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이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재건축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광진구 -1.40%▼, 서대문구 -1.28%▼, 강남구 -0.90%▼, 송파구 -0.49%▼, 노원구 -0.41%▼, 강동구 -0.09%▼, 용산구 -0.04%▼ 등 대부분의 주요 지역이 약세였다.
강동구 천호동 알에이스공인 이승연 대표는 “예전에는 시장후보들이 선거전략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을 지역개발 카드를 들고 나오면 효과가 있었다”며 “그러나 요즘에는 선거전이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아파트들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이미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측면으로 재편되는 과정에 있어 재개발과 재건축 등의 카드가 큰 영향을 발휘하는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외곽지역에 있는 저렴한 아파트들을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안성시 0.51%▲, 여주군 0.12%▲, 평택시 0.06%▲, 연천군 0.05%▲, 동두천시 0.04%▲, 광주시 0.03%▲ 등 아파트값이 저렴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과천시 -0.50%▼, 시흥시 -0.16%▼, 남양주시 -0.11%▼, 성남시 -0.09%▼, 고양시 -0.09%▼, 김포시 -0.06%▼ 등 서울과 인접해 수요가 많았던 지역들은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인천시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 -0.18%▼, 부평구 -0.09%▼, 남구 -0.03%▼, 연수구 -0.02%▼, 남동구 -0.02%▼ 등 아파트 밀집 지역들의 성적이 저조하다. 최근 인천은 청라나 송도 등으로 입주를 하려는 사람들이 먼저 살고 있던 집들을 팔기 위해 급매를 많이 내놓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게 거래가 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을 정도로 시장상황이 좋지 않다.
수도권의 장기 불황에도 가을시장 선방했던 신도시도 가을시장이 끝나자 주춤거리고 있다. 일산이 -0.17%▼, 분당 -0.11%▼, 평촌 -0.05%▼, 산본 -0.04%▼, 중동 0.00%-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지방시장은 호황이다. 5대 광역시가 0.07%▲, 강원권 0.37%▲, 충청권 0.02%▲, 전라권 0.28%▲, 경상권 0.08%▲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지역별로는 전라북도가 0.40%로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강원도 0.37%▲, 경상남도 0.16%▲, 충청남도 0.07%▲, 경상북도 0.01%▲, 충청북도 0.01%▲, 전라남도 0.00%-, 제주도 0.00%- 등을 기록했다. 광역시에서는 광주시가 0.29%▲로 상승세를 탔고, 대구시 0.08%▲, 부산시 0.04%▲, 울산시 0.01%▲, 대전시 0.00%-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매수세가 끊기지 않고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최근에 집값이 많이 상승하면서 3.3㎡당 1,000만 원 가까이 하는 물건들의 경우 매입하기를 꺼려한다”고 말했다.(사진=부동산 뱅크)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0.12%▲, 광진구 0.02%▲, 서초구 0.02%▲, 성동구 0.02%▲, 강서구 0.01%▲, 서대문구 0.01%▲, 송파구 0.01%▲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이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재건축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광진구 -1.40%▼, 서대문구 -1.28%▼, 강남구 -0.90%▼, 송파구 -0.49%▼, 노원구 -0.41%▼, 강동구 -0.09%▼, 용산구 -0.04%▼ 등 대부분의 주요 지역이 약세였다.
강동구 천호동 알에이스공인 이승연 대표는 “예전에는 시장후보들이 선거전략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을 지역개발 카드를 들고 나오면 효과가 있었다”며 “그러나 요즘에는 선거전이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아파트들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이미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측면으로 재편되는 과정에 있어 재개발과 재건축 등의 카드가 큰 영향을 발휘하는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외곽지역에 있는 저렴한 아파트들을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안성시 0.51%▲, 여주군 0.12%▲, 평택시 0.06%▲, 연천군 0.05%▲, 동두천시 0.04%▲, 광주시 0.03%▲ 등 아파트값이 저렴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과천시 -0.50%▼, 시흥시 -0.16%▼, 남양주시 -0.11%▼, 성남시 -0.09%▼, 고양시 -0.09%▼, 김포시 -0.06%▼ 등 서울과 인접해 수요가 많았던 지역들은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인천시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 -0.18%▼, 부평구 -0.09%▼, 남구 -0.03%▼, 연수구 -0.02%▼, 남동구 -0.02%▼ 등 아파트 밀집 지역들의 성적이 저조하다. 최근 인천은 청라나 송도 등으로 입주를 하려는 사람들이 먼저 살고 있던 집들을 팔기 위해 급매를 많이 내놓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게 거래가 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을 정도로 시장상황이 좋지 않다.
수도권의 장기 불황에도 가을시장 선방했던 신도시도 가을시장이 끝나자 주춤거리고 있다. 일산이 -0.17%▼, 분당 -0.11%▼, 평촌 -0.05%▼, 산본 -0.04%▼, 중동 0.00%-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지방시장은 호황이다. 5대 광역시가 0.07%▲, 강원권 0.37%▲, 충청권 0.02%▲, 전라권 0.28%▲, 경상권 0.08%▲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지역별로는 전라북도가 0.40%로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강원도 0.37%▲, 경상남도 0.16%▲, 충청남도 0.07%▲, 경상북도 0.01%▲, 충청북도 0.01%▲, 전라남도 0.00%-, 제주도 0.00%- 등을 기록했다. 광역시에서는 광주시가 0.29%▲로 상승세를 탔고, 대구시 0.08%▲, 부산시 0.04%▲, 울산시 0.01%▲, 대전시 0.00%-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매수세가 끊기지 않고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최근에 집값이 많이 상승하면서 3.3㎡당 1,000만 원 가까이 하는 물건들의 경우 매입하기를 꺼려한다”고 말했다.(사진=부동산 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