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롯데·NH농협 등 카드 3사에서 유출된 1억여건의 개인정보카드사의 개인 정보 8000여만건이 대출중개업자 등에 팔려나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해당 정보가 불법 대출이나 금융 사기 등에 이용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피해를 방지하려면 우선 주민번호 클린센터(clean.kisa.or.kr)를 통해 이용내역을 확인하고 주민번호 도용 사례가 있다면 신고나 회원탈퇴 등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만약 회원 탈퇴가 어렵다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자피싱 방지 홈페이지(www.anti-phishing.or.kr)통해 스미싱 문자 및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사칭 국제전화를 차단 시키는 것도 피해 방지를 위해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다.
신종 사기에 대비해서 PC와 스마트폰의 백신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고 보안카드보다 안정성이 높은 매체 보안 매체(OTP)를 적극 이용하고 거래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금융사나 공공기관은 절대로 전화로 개인정보를 묻지 않기 때문에 해당 정보를 묻는 전화나 문자에 유의해야 한다. 만약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 사기를 당했다면 즉각 경찰청(112)이나 금융감독원(1332), 각 금융사 콜센터에 지급 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휴대전화 내 주요 자료 유출 등 스미싱 피해를 당한 경우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182)으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