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고 오후엔 강풍이 부는 등 변덕스런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를 비롯, 0도에서 10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등 15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이나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은 오전까지 '약간나쁨'(81~120㎍/㎥) 수준을 보이다 점차 농도가 낮아지겠다.

제주도와 서해안에는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18일 오전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치겠다.

17일 오후부터 18일 새벽 사이 해안과 내륙 대부분의 지역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오후 1.5~3.0m로 점차 높이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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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