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포털' 하이닥이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지역 자치구 단위로 제공했던 실시간 미세먼지 지수와 대기 환경 지수 제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하이닥은 "지난 12일부터 하이닥 애플리케이션의 건강지수 메뉴를 통해 전국의 총 159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및 대기 환경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지수는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5단계로 구분되는데, '약간 나쁨' 이상 단계에 속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푸시 메시지가 발송되어 사용자가 수시로 접속하지 않아도 농도가 짙어지면 알림을 받아볼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대기오염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표적인 5가지 오염물질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CO))에 대한 대기질의 상태 지수를 측정한 대기 환경 지수도 함께 제공한다.
하이닥은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18종의 건강지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건강지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3월 말 iOS에서도 건강지수 및 자가 체커가 포함된 하이닥 2.0 업데이트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