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9일 사순절 제1주 주일을 맞아 경기도 화성 운화감리교회(담임목사 임광섭)와 인천 강화에 위치한 소망감리교회(담임목사 박종철)에서 각각 장기기증서약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성 운화감리교회는 사순절 제1주인 3월 9일 주일 11시 대예배에서 8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며 장기기증서약 안내와 설명을 통해 장기기증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운화감리교회 장기기증서약예배에서는 임광섭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35명의 성도들이 사후 각막과 조직 및 뇌사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했다. 임광섭 담임목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2014년 사순절기간동안 장기기증서약식을 개최할 것을 계획하고 교회적으로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고난주간 금식기도헌금과 부활절 헌금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키로 하였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소망감리교회에서도 주일저녁 7시예배에서 3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기증서약을 위한 설명회를 시행했다. 박종철 담임목사는 "사순절을 시작하면서 장기기증서약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되어 의미있게 생각되어 동참하게되었다"고 밝혔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사순절이 시작된 가운데 부활절에는 안양감리교회(담임목사 임용택)와 안양시 기독교연합회(회장 홍성국목사)주최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장기기증서약식 행사가 전개될 예정이며, 사순절기간동안 매주일 교회마다 생명나눔을 위한 릴레이 장기기증서약식이 매주일 교회마다 개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010-389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