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는 낮부터 풀려겠지만 중부지방에는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서해안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지던 꽃샘추위는 낮부터 풀려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강원동해안과 충청이남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주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은 오전 한때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개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중부지방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다소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