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장학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나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고객감동 인재육성자원 운용기관'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학자금지원체제를 정착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장학활동으로는 지난해 3조원 규모로 지원했던 국가재원 장학금을 올해 3조7000억원 규모로 크게 늘렸으며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늘어난 점과 함께 다양한 제도 개선도 이뤄냈다.
또 지난해 12월 직원들의 급여로 모금한 3900만원을 소액채무 신용유의자 대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으며 1사 1촌, 1사 1시장, Smart KOSAF Angels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