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강릉시, 평창군, 홍천군 등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곳에는 오후까지 5∼20㎝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에앞서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양구군, 인제군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7시 현재 폐쇄회로TV(CCTV)로 확인한 적설량은 간성·양양 6.0㎝, 진부령·미시령 4.0㎝ 등이다.

강원 기상청은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많다"면서 "특히 영동에는 오후까지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동해안대설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