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진료평가자료를 점수화한 14일자 중앙일보 특집에서 전국 최우수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사립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공익을 우선하는 것 같다”며 “예수병원은 종합병원으로는 드물게 거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예수병원이 이러한 평가를 받게된 비결은 바로 ‘원칙대로 진료’이다. 예수병원측은 “예를 들어 분만의 경우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거꾸로 태아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왕절개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가 항목은 무려 22개 분야로, △외래약제(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우회로수술, 급성기 뇌졸중 △수술시 항생제 적절한 사용(위, 담낭, 엉덩이관절, 무릎관절, 자궁적출, 제왕절개, 심장) △수술건수(위암, 간암, 대장암, 경피적관상동맥수술, 관상동맥우회로수술, 엉덩이관절치환술) △제왕절개분만 △혈액 투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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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