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에서 퍼블리싱하는 전략 대전 게임 '카오스온라인'이 2011 차이나조이 참가를 통해 중국 대륙에 첫 선을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카오스온라인'은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에서 많은 중국 유저 및 게임 기업들에게 '카오스온라인'을 알리고자 게임 시연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 대상으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선보이는 '카오스온라인'은 현지 방문객의 원활한 테스트 진행을 위해 중국어 버전의 체험판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사막맵에서의 1vs1 대전에 참여해 직접 경기를 진행해 볼 수 있어 짧게나마 카오스온라인만의 전략 대전의 묘미도 느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오스온라인'의 첫 번째 진출국인 중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워크래프트3 모드인 DOTA의 유저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 AOS 장르의 성공이 돋보였던 나라다. 워크래프트3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드로 DOTA와 쌍벽을 이루는 카오스를 온라인화한 '카오스온라인'이 이번 차이나조이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2011 차이나조이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올해 역시 국내외의 다양한 게임 전시와 함께 유익한 내용의 다채로운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오스온라인'은 국내에서 ‘클랜 배틀’의 이름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 공개 서비스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워크래프트3 유즈맵 모드인 카오스, DOTA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동 장르의 신작 게임이 속속 공개되고 있으며, <카오스온라인>을 비롯한 AOS 게임들이 하반기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