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권 지역의 제3위 원유 생산국인 아제르바이잔이 향후 14년간 현 수준의 석유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제르바이잔 국영 신문인 아제르바이칸을 인용,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12일 각료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또 알리예프 대통령은 석유 수입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2025년에 갑자기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제르바이잔의 지난해 원유 생산량은 5천100만t(1일 100만 배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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