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의 간편가정식인 한우사골곰탕을 이제는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에서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
강강술래는 자사 한우사골곰탕의 백화점 판매에 맞춰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일 오전 본점 식품관에서 연세대 외국인 대학생들을 초청, 곰탕 시식행사를 가지는 등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중순에 선보인 한우사골곰탕은 지난 주말까지 약 50일 동안 20만 팩이 팔려나갔다. 용량으로 환산하면 160톤에 달하며 60만 인분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김진민 강강술래 총주방장이 3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한우사골곰탕은 HACC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위생시설에서 6개월 이내 도축된 한우로 우려내 맛이 진하고 구수한 것이 특징. 레토르트 포장으로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며 방부제와 색소, 조미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환절기 기력 보충은 물론 수험생 영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간편가정식 시장에서도 자사 한우사골곰탕이 '하얀 국물' 돌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자사 상품을 맛볼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한식세계화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