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진행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축하공연은 가을밤 서울 시청광장을 찾은 서울 시민들과 연인들, 가족들을 위한 공연 잔치였다.
특히 6일 축하공연은 배우 김혜진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진경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생각이 난다’ 앨범을 발표하고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규석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규석은 최근 방송을 통해서 자주 얼굴을 보이며 여러 공연무대에 초청을 받는 가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수 이규석은 이날 ‘생각이 난다’를 시작으로 영화 동감의 OST곡인 ‘너를 위해’를 불러서 연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두 번째 무대는 국내 바리톤으로 유명한 박준서씨가 영화음악을 선사해서 가을밤 하늘을 수놓았다.
마지막 무대를 빛낸 알앤비 가수 유리는 비욘세의 Listen을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곡인 '가슴아 제발'을 불러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현재 전문가 심사단이 본심을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