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참가 해외도시숫자가 38개국 78곳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이번 정상회의는 국내도시 37곳과 UN-HABITAT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 12곳을 더해 모두 127개 도시와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회의로 치러지게 됐다.
이 같은 참가 규모는 비록 도시간 정상회의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열린 환경관련 국제회의로는 사상 최대규모이다. 특히 참가규모 면에서 당초 광주시가 목표로 한 해외도시 70개 등 전체 100개를 훨씬 넘어선 숫자여서 이 회의에 대한 국제적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크게 인정받는 ‘성공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10일 “개막하는 이번 정상회의 참가도시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해외도시 78곳이 등록을 마쳤다”며 “국제기구와 국내도시 등 전체 참가 규모가 127곳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광주시는 또 “일부 도시가 등록 절차없이 참가할 가능성도 있어 참가도시는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참가 해외도시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19개국 52곳, 유럽이 7개국 12곳, 아프리카가 6개국 6곳, 아메리카가 5개국 6곳, 오세아니아 1개국 2곳 등이다. 또 이 가운데 시장이 참석하는 도시는 23개, 부시장 참석도시는 11개이며 나머지는 대표단이 참석한다. 참가 도시 중에는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유명한 브라질 쿠리치바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미국 샌 안토니오, 네덜란드 알미르 등도 포함되어 있다.
지구온난화라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2011 UEA 광주정상회의는 광주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 주최해 ‘Green City, Better City’를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일 개막한다. 11일 오후 5시 환경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 뒤 12, 13일 주제회의를 갖고 13일 오후 폐막한다. 또 13, 14일에는 광주시내 환경 및 문화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아랍 호발라 UNEP 지속가능 소비생산과장을 비롯한 UNEP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사전준비를 위해 속속 입국했다. 이들은 정상회의 기획단 사무실에 출근, 회의준비 현황 등을 협의 및 점검했다.
이 같은 참가 규모는 비록 도시간 정상회의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열린 환경관련 국제회의로는 사상 최대규모이다. 특히 참가규모 면에서 당초 광주시가 목표로 한 해외도시 70개 등 전체 100개를 훨씬 넘어선 숫자여서 이 회의에 대한 국제적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크게 인정받는 ‘성공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10일 “개막하는 이번 정상회의 참가도시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해외도시 78곳이 등록을 마쳤다”며 “국제기구와 국내도시 등 전체 참가 규모가 127곳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광주시는 또 “일부 도시가 등록 절차없이 참가할 가능성도 있어 참가도시는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참가 해외도시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19개국 52곳, 유럽이 7개국 12곳, 아프리카가 6개국 6곳, 아메리카가 5개국 6곳, 오세아니아 1개국 2곳 등이다. 또 이 가운데 시장이 참석하는 도시는 23개, 부시장 참석도시는 11개이며 나머지는 대표단이 참석한다. 참가 도시 중에는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유명한 브라질 쿠리치바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미국 샌 안토니오, 네덜란드 알미르 등도 포함되어 있다.
지구온난화라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2011 UEA 광주정상회의는 광주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 주최해 ‘Green City, Better City’를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일 개막한다. 11일 오후 5시 환경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 뒤 12, 13일 주제회의를 갖고 13일 오후 폐막한다. 또 13, 14일에는 광주시내 환경 및 문화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아랍 호발라 UNEP 지속가능 소비생산과장을 비롯한 UNEP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사전준비를 위해 속속 입국했다. 이들은 정상회의 기획단 사무실에 출근, 회의준비 현황 등을 협의 및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