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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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가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동숭동 동숭교회(담임 서정오 목사)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기념식, 3부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예배에는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이성희 운동본부 이사장(연동교회), 황승기 목사, 김윤덕 전 정무2장관 등이 참석한다. 콘서트에서는 박종호 성가사가 출연한다.
박진탁 본부장은 “20년간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한다”며 “생명나눔의 감동이 넘치는 현장에서 장기기증 운동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 기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운동본부는 20년간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동안 운동본부는 910여건의 타인간 신장이식결연사업을 진행했고, 60만여명의 장기기증등록자를 모집했으며, 3천여명에게 새 생명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