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헬프>가 <인셉션> 이후 최초로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할리우드 내 최고의 흥행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책으로 출간하면서 아마존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킨 화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11월 3일, 국내 개봉하는 <헬프>는 흑인 가정부와 친구가 된 ‘스키터’가 그녀들의 인생을 책으로 옮기면서 시작된 유쾌한 반란, 세상을 바꾸는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지난 2009년, 출간과 동시에 “새로운 고전의 탄생” “좋은 책의 가장 훌륭한 기준”이라는 찬사 속 아마존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아마존에서 116주, 뉴욕타임즈에서 109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랭킹된 캐서린 스토킷의 ‘헬프’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소설의 인기는 버튼을 누르자마자 폭발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즈의 예상을 입증하듯 미국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아마존 리뷰 3200개, 종합 평점 별 네 개 반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40여 개국과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이미 출간된 영국, 프랑스, 대만, 스페인, 노르웨이, 네덜란드서 역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헬프’의 위력을 다시금 입증시켰다.
소설의 배경인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에서 태어난 원작자 캐서린 스토킷은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흑인 가정부에 대한 향수와 유년 시절 겪은 다양한 경험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헬프’를 쓰기 시작했다. 5년에 걸친 작업 끝에 선보인 ‘헬프’는 작가 지망생과 흑인 가정부의 용기 있는 고백과 우정이 만들어낸 가슴 뜨거운 드라마를 개성 강한 캐릭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며 세계 각국의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테일러 테이트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영화화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그녀는 원작의 진실된 메시지가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겨지는데 일조했다. 세계 각국을 사로잡은 원작의 매력에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영화적 재미까지 더한 <헬프>는 올 가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희망과 용기를 전할 감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여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는 <헬프>는 엠마 스톤, 바이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사카 차스테인 등 할리우드의 신예들과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명연기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각본, 제작, 감독까지 1인 3역을 소화한 테이트 테일러 감독의 유쾌한 연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들이 만들어낸 풍성한 볼거리로 오감을 자극한다. 오는 11월 3일 개봉해 또 한번 할리우드의 ‘헬프 신드롬’을 재현하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프[help]’ 는?
1. 가정부 혹은 가사 도우미
2. 용기 내어 서로의 손을 잡아 주는 것
3. 당신에게 웃음과 감동, 용기와 희망을 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