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 2011과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BIFCOM)2011의 각종 행사와 세미나가 확정됐다. 벡스코로 마켓 개최 장소를 옮긴 올해는 다양한 행사로 참가자들의 비즈니스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행사 가운데 벡스코 내 이벤트홀에서 이뤄지는 행사는 사전예약을 받는다.

■한국영화의 숨은 신예를 발굴한다

신예 프로듀서들의 프로젝트 피칭 행사인 KPIF는 2008년부터 제작 가능성이 높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해왔다. 올해 역시 5편이 선정되어 전문 피칭 클리닉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사전 준비된 피칭으로 아시아필름마켓 기간 중 국내외 영화관계자들과 만나며 개별 미팅을 진행한다. 본 행사를 통해 재능과 잠재력이 뛰어난 한국의 신예 영화인들이 투자유치 및 공동제작의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스토리를 찾을 수 있는 곳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이 공동 주최하는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한 '신화창조 프로젝트 2010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의 피칭 행사다. 선정작은 체계적인 피칭 닥터링과 멘토링, 피칭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콘텐츠 개발과 제작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한국의 영화투자 전문 펀드 설명회 - 한국 콘텐츠 펀드 쇼케이스

글로벌 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새롭게 조성된 펀드를 비롯하여 한국의 영화 투자 전문 펀드들의 설명회가 열린다. 모태펀드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소빅창투, CJ창투, 이수창투, 캐피탈원, 엠벤처투자 등 5개 창투사가 참가해 각 펀드의 특징을 설명하고 투자를 원하는 프로듀서들과 만남을 갖는다.

■전세계 대표 필름 펀드 프로그램 설명회

아시아필름마켓은 작년에 많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던 필름펀드토크 세미나를 다시 선보인다. 이번 필름 펀드 토크에는 작년에 소개되었던 아시아영화펀드, 예테보리국제영화제펀드, 글로벌필름이니셔티브, 후버트발스펀드 외에도 인스티튜트프랑스(펀드쉬드시네마), 얀브리만펀드, 미디어문두스, 소르펀드, 트라이베카필름인스티튜트, 비전쉬드이스트와 함께 하며 각각의 펀드 프로그램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 제작을 위한 파이낸싱과 지원을 기다리는 영화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외 행사는 아시아필름마켓 공식홈페이지(www.asianfilmmarket.org)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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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름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