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와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미술애호가를 위한 특별강좌 '아트마켓 & 아트테크' 14기 수강생을 3월5일까지 모집한다.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이 '2만 달러 시대 미술이 할 수 있는 것', 미술평론가 류병학이 '블루칩 작가, 명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엄중구 한국미술품감정평가원 대표가 '미술품 진위감정과 작품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최윤석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팀 이사가 '옥션 데이터로 본 현대미술 블루칩 작가', 미술평론가 홍경한이 '미술 시장에서 미술비평의 역할과 의미', 이재철 이재철세무회계사 대표가 '프로컬렉터를 위한 미술 관련 세무회계 컨설팅' 등을 준비한다.

작고 작가나 유명 작가의 작품 구매 시 유의해야 할 미술품의 진위와 시가감정 요령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세금 측면에서 본 미술 컬렉션 노하우와 올해 주목할 만한 블루칩 작가의 특징 등도 다룬다.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VIP 아트페어 'G-서울 14' 관람을 비롯해 홍콩아트바젤 기간에 맞춰 아트페어·경매·작업실 탐방 등을 연계한 홍콩아트투어도 예정됐다.

김윤섭 소장은 "미술애호가 계층이 확산하고 미술품 수집을 통한 재테크 인식이 커지면서 아트컬렉터에게 필요한 실전 정보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작품구매가 아니라 미술에 대한 일상적인 소양교육이나 감성충족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좌는 3월6일부터 6월19일까지다. 02-226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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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마켓&아트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