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 43대 대통령을 역임한 조지 W. 부시(George W. Bush)가 오는 3월 3일 오후 5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에서 특강 및 대담을 펼친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극동방송 방문은 지난 2010년 6월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졌다.
정재계 인사 500명이 관객으로 참석하는 이번 대담에는 대전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었고, 탈북자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담에서는 김요셉 목사(수원원천침례교회)가 대담자로 참여하며, 남북한 관계와 국제 정세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극동방송 측은 "AM 1188kHz 전파를 통해 북한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이번 대담을 통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시안을 갖춘 방송사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