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TOEIC 응시인원이 20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성적은 636점이었다.
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지난해 시행된 정기 TOEIC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 토익 응시인원은 207만8397명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은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매년 200만 명을 넘고 있다. 평균 성적은 636점으로 2012년(633점)보다 3점 상승했다.
전체 토익 수험자 중 취업준비생의 비율은 49.8%였으며 이들의 평균성적은 643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7점 가량 높았다.
토익 수험자 중 만점(990점)을 받은 응시자는 1685명으로 전체 수험자 중 0.08%를 차지했다.
수험자들이 가장 많이 분포한 점수대는 655~700점으로 응시자의 11.1%인 23만 명이 이 구간에 해당됐다.
토익에 응시하는 이유는 취업 목적 외에 직장인들이 자기계발과 인사고과 및 승진 등을 위한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 토익 정기시험에 응시한 직장인은 42만여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