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전광훈 목사.   ©기독일보DB

기독자유민주당(기독당) 고문으로 기독 정당 창당에 앞장섰던 전광훈 목사가 '기독당'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10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교회연합 3.1절 기념대회 관련 기자회견 후 전광훈 목사는 기독당 관련 질문에 대해 "70만표가 있어야 (비례대표로)2명이 국회에 들어갈 수 있다"며 "지금 1명이면 30만표가 있으면 되는 헌법소원을 넣어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소원이 통과되면 3년 후에는 100% 성공할 줄 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호주 기독당 의원 1명 때문에 동성애 천국인 호주에서 동성애법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전 목사는 "기독당은 김준곤 목사에 의해 시작됐다"며 "장경동 목사와 저를 부르셔서 장경동 목사는 국민적 지지 있고 저는 청교도영성훈련원 있으니 힘을 합쳐서 2명만 국회에 넣으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들이 반복음적인 법안 제정을 막으라는 것이다"고 했다.

그는 "두 번 나가서 70억 가까이 돈도 넣었다. 국회에 무형의 교회를 지어서 넣는다는 의미였다"며 "(저를)대신할 사람이 나오면 저는 후원만 하지 않겠나"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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