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2.7 ‘데바 대 데바(데바 vs 데바)’를 12일 테스트서버에 업데이트한다. ‘데바 대 데바(데바 vs 데바)의 뜻은 ‘데바의 적은 바로 데바’로, 2.7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를 비롯해 아이온 만의 PvP(유저 대 유저) 및 RvR(진영 대 진영)의 재미를 모든 유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서버 적용에 앞서 공개되는 이번 테스트 서버의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방식의 PvP 콘텐츠인 ‘제3 템페르 훈련소’가 추가된다. ‘제3 템페르 훈련소’ 안에 존재하는 ‘혼돈의 투기장’과 ‘고독의 투기장’ 에서는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적이 되는 새로운 방식의 인스턴스 던전이다.
‘제3 템페르 훈련소’는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점수 획득, 막판 역전이 가능한 점수 제도, 활강 및 비행과 같은 아이온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PvP에 특화된 신규 아이템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 용계의 필드 레이드 몬스터인 ‘드라마타’를 포스 연합 인스턴스 던전으로 재구성하고, 상대 종족 영토에서의 대규모 RvR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콘텐츠가 개선되어 공략의 재미와 함께 대규모 전쟁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아이온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이번 2.7 데바 대 데바(데바 vs 데바)를 통해 다시 한번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아이온의 재미를 준비했다’며 ‘더욱 신나는 아이온 콘텐츠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서버 적용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