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한일경제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일경제협회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한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지난 2005년부터 회장을 맡아 온 조석래 효성 회장은 임기 만료로 물러난다.
한일경제협회는 양국 경제계 인사들이 주요 관심사를 논의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새 설립한 민간 경제단체다.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번갈아 회의를 열고 있다.
▲프로필
- 1953 출생
- 1979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 1983 MIIS(Montere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U.S.A. MBA 졸업
- 1985.9 삼양사 입사(차장)
- 1996.9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
- 2000.9 삼양사 대표이사 부회장
- 2001.2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 2004.3 삼양사 대표이사 회장
- 2004.3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 2005.6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 2011.11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회장(現)
- 2012. BIAC(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 이사회 회장(現)
* BIAC : 1962년 3월 발족한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민간자문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