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와 아동 보호∙복지 등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협회원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 연계 등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협회원 및 회원단체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외 아동복지 관련 사회이슈를 발굴하고 60여 회원사와 연계한 언론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어린이재단 이서영 홍보팀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소외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한편, 언론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기협 관계자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협회 기자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행사를 여는 것은 물론, 조손가정 등 지역 어린이들이 처한 실질적 문제점과 해결책까지 구체적으로 조명해 향후 정책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 이준희 수석부회장, 김종국 부회장 및 이번 협약을 주선한 한국CMO협회 임진권 준비위원장과 노진화 밸류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사진 설명=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좌)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우)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