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4일 공공부문 부채산출과 관련해 국제신용평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공공부문 부채발표전 무디스, 피치, S&P에 공공부문 부채 산출 내역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는 공공부문 부채규모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이미 반영됐고 부채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정부가 공공부문 부채관리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각 신용평가사들이 공식 멘트 등을 통해 공공부문 부채발표 결과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