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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개봉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영어 원서 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뛰어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흥행과 OST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관련 도서들도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이 지난주 12위에서 일곱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고, 어린이 동화로 만들어진 <겨울왕국>이 여덟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디즈니 겨울왕국 색칠 스티커북>과 <디즈니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이 각각 14위, 1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면서 총 5권의 겨울왕국 종합도서세트가 베스트셀러에 등장한 격이 되었다.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는 문학평론가 정여울씨가 감성적인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은 에세이집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이 지난주에 이어 이름을 올렸고,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철학자 강신주의 저서 <강신주의 감정수업> 역시 지난주와 동일한 3위를 기록했다.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세 계단 내려가 4위에 자리잡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이 피할 수 없는 강력한 거인을 쓰러뜨린 작은 다윗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윗과 골리앗>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고,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도 한 계단 내려가 8위에 자리했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이 지난주에 이어 9위를 차지했고, 2권과 3권은 각각 세 계단과 네 계단 떨어져 11위와 10위에 머물렀다.

직장인에게 성장 노하우를 건네는 전영민의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가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올라 12위에 자리했고, 라이트 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8 특별판>은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제3인류> 3권은 다섯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고, 중국 국가도서상을 수상한 베테랑 도서 기획자이자 작가인 창랑이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담은 책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가 네 계단 내려가 17위에 자리잡았다.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에세이 <1cm+>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18위를 차지했고, 서울대 도서관 대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한 계단 내려가 19위에 자리잡았다.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7>은 20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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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원서